우리는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왜 상황이 나아지거나 바뀌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 태국관광청, B2C를 위한 Again Thailand 오픈 - 무격리 입국(Test & Go) 절차를 완화 발표

2022-03-05     허재혁 대학생 기자
 태국 푸켓

(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 OTA와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장 등 항공, 숙박, 관광지 등 업종별 경계도 없어지고 특히 콘텐츠(상품) 유통 구조와 역할이 급변했다. 특히 타성에 젖은 관광청의 역할이 달라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 달,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정보 웹사이트, Again Thailand를 오픈했다. Again Thailand에서는 호텔, 스파, 레스토랑 등 태국 현지의 관광업체와 국내외 여행사가 직접 제공하는 최신의 프로모션 및 여행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회원이 되면 이 정보들을 가장 빠르게 이메일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B2C를 위한 Again Thailand 오픈 (사진 :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여행객 입장에서 보면 콘텐츠 선택 및 구매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개인화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끝이 안보이는 여행업계에서 희망은 우리를 얼마나 자주 배반하던가를 생각해 본다. 일상처럼 여행업계도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놓치고 사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생각의 회로를 바꾼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의 행보가 눈여겨지는 대목이다. 또한 웹사이트 오픈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 회원가입 이벤트는 기본이다. 3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격리 입국(Test & Go) 절차 완화 (사진 :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

한편, 태국 정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다음과 같이 무격리 입국(Test & Go) 절차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태국 입국 후 1일째와 5일째 실시하던 두 번의 PCR 검사를 1회로 줄이고 두번째 검사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고 검사 결과를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고하면 된다. 무격리 입국 여행자들은 모두 가입해야 하는 의료보험의 한도를 기존 미화 5만 달러 이상에서 2만 달러로 낮췄다.

3월 1일부터 새로운 규정으로 Thailand Pass(태국 입국허가서) 신청이 가능하며 적용은 3월 7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부터 가능하다. 현행 무격리 입국 안내는 아래의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 푸켓 더슬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