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X BYN블랙야크, 서울 도심등산관광 활성화 MOU 체결

(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사장 길기연)은 아웃도어기업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와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을 품은 서울의 대표 등산관광지역인 강북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등산화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강북구 내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도심관광센터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등 서울의 도심 등산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를 투어하고 앞으로 추진 할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등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주요 사업계획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울관광재단 실무자는,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지형적 특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서울만의 등산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울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산이 주는 매력을 여행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하였다. 곡선의 미학이 담긴 높고 낮은 언덕과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과 자연 풍경이 메트로시티 서울의 이색적인 도시관광 콘텐츠로 이어지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