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소년심판'
공개 5일만에 세계 7위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뉴스코리아=서울) 배영주 기자 = 넷플릭스는 어디에도 없는 훌륭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가득하며 회원님의 취향을 저격할 영화와 TV 프로그램, 스페셜 그리고 수많은 콘텐츠가 있다.
지난 2021년 9월 17일에 '오징어 게임'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2022년 2월 25일에 개봉한 '소년심판' 또한 공개 나흘 만에 전 세계 스트리밍 톱 7위에 진입했다.
소년심판은 연화 지방법원의 소년 형사합의부로 새로이 발령받은 심은석 판사는 첫 사건으로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맡습니다. 가해자는 중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 백성우로, 백성우는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아파트 옥상에 버린 후 경찰에 자수하면서 스스로 체포됩니다.
법에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는 점과 조현병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라 자신의 범행을 변호하는 백성우의 뒤에 또 다른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된 심은석 판사는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는 내용으로 자세한 내용은 총 10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자가 소년심판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이다.
보여줘야죠, 법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가르쳐야죠, 사람을 해하면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지 새끼 아깝다고 부모가 감싸고 돈다면 국가가, 법원이 제대로 나서야죠. 그러라고 우리 모아 놓은 거 아닙니까.
김혜수는 “판사들 이야기를 듣고 소년범죄 사례를 접한 뒤, 소년범죄에 대한 내 생각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알게 됐다”라며 “그동안은 소년범죄에 대해 감정적으로 접근했다면, 이번엔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본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소년심판을 시청함으로써 소년범죄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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