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2022-03-22 정교욱 특파원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20일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군사 및 인도적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한편 러시아에 알루미나와 알루미늄 광석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우크라이나 즐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응하며, 우크라이나의 군사 원조로 21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하며, 호주의 군사 지원 금액은 총 9100만 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또 여성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30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도 긴급으로 제공하며, 난방용으로 7만 톤의 석탄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