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해병인 다 모이자”, 4월 필리핀서 야유회 개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개최

2022-04-09     이호영 특파원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 씨스프링 리조트(SEA SPRING RESORT)에서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 야유회”를 개최한다. @뉴스코리아 (사진: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 제공)

(앙헬레스=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한국해병대 예비역과 가족들, 해병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 씨스프링 리조트(SEA SPRING RESORT)에서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 야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필리핀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닐라, 카비테, 라구나, 앙겔레스, 수빅, 바기오, 세부 등 필리핀 각지역의 전우회가 TF를 구성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다고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측은 설명했다.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 이종환 회장은 “긴 시간 힘겨웠던 판데믹 상황의 끝자락 가운데서 그간 지쳐있었던 몸과 마음의 쉼과 더불어 다가올 팬더믹 이후의 새로운 날들에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 해병대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신 모든 분들과 함께 야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야유회를 통해서 하나된 해병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더 견고하게 다지는 귀한 기회가 함께 만들어졌으면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많은 참석과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바탕가스 ‘씨스프링 리조트(SEA SPRING RESORT)’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병대 예비역과 가족, 그리고 해병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 가능하며 회비는 인원에 상관없이 한가족 1000페소이다. 

행사참석은 재필리핀 해병대전우회 박병석 사무국장(0917-869-1701)에게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 세부일정은 추후 공지한다고 재필리핀 해병전우회ㅈ사무국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