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은?

(뉴스코리아=오클랜드) 정교욱 특파원 =호주인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정치인으로 뉴질랜드의 자신다 아던 총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오길비 PR이 지난 2월 호주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인 신뢰도 조사 결과에서 뉴질랜드의 자신다 아던 총리가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아던 총리의 신뢰도 지수는 2019년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때에 비하여 하락했지만, 호주의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 41점, 야당 대표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의 48점 보다 여전히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 신뢰도 지수는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삶과의 연 관성, 가치의 공유성, 사실의 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6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0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8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