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아스카2' 승선객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회항
현재 일본 크루즈선 '아스카2'는 요코하마항으로 회항 중이며, 오늘 정오경 정박 예정이다.
2021-05-01 김양현 특파원
(도쿄=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 지난달 29일 요코하마를 출발하여 아오모리현과 북해도를 항해, 오는 5월 5일에 요코하마로 돌아올 예정이던 일본 크루즈선 '아스카2'가 오늘 요코하마로 회항한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아스카2의 승객중 남성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30일 밝혀졌기 때문이다.
운항회사에 따르면 아스카2 승객들은 302명, 승무원 425명이다.
모든 승객은 출항 1주일 전 코로나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었으나 승선 직전 검사 결과 30일 오후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현재 양성판정을 받은 남성은 객실에 격리 중이며 5월 1일 정오 경에 요코하마항에 도착하는대로 하선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