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이 간다.]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쉬킨 탄생 기념 행사 열려

푸쉬킨이 태어난 집터에서 여러민족의 언어로 그의 작품을 읽다

2022-06-08     안정현 특파원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러시아의 언어를 새롭게 만든 사람.

러시아에서 푸쉬킨 만큼 그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박물관, 미술관, 카페 등등으로 쓰여지는 사람은 없다.

푸쉬킨의 외증조할아버지는 러시아의 거의 최초의 흑인이었고, 그는 흑인 혼혈이다.

푸쉬킨은 당대 러시아 최고의 미인과의 결혼 생활로 인해 안타깝게도 37살의 젊은 나이에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 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던 푸쉬킨!! 그의 시와 작품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다

한국의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 푸쉬킨 탄생을 기념하여 모스크바에 있는 그의 집터에서 여러민족의 언어로 그의 작품을 읽는 행사가 있었다. 

러시아는 150여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이다.

영상을 통해 각 민족의 특색과 모스크바에서 들리는 한국어 시 낭송을 엿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