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항공대란 도미노가 덮친 튀르키예(터키)공항

요금은 비싸지고 비행은 느려지고

2022-07-12     임성택 특파원
이스탄불공항 항공대란.@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이스탄불=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동서양을 잇는 항공허브 튀르키예(터키) 공항은 요즘 항의 하는 승객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 해제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으로 인한 여행객들의 폭증과 함께 아직 항공 인프라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유럽발 항공대란의 도미노 여파가 튀르키예를 그대로 덮쳤기 때문이다.

평균 항공편 지연시간 2~3시간은 기본, 국제선 노선들은 지난 7월 10일에는 이스탄불국제공항에서 상당수 항공편들이 5~10시간 까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터키항공 지연으로 승객들이 항의하고 있다.@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이로인해 상당수 승객들이 환승편을 놓치거나 여행 일정을 망치는 일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 특히, 입국시 아직까지도 신속 항원, PCR 등의 코로나 음성증명을 요구 하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몇개국으로 가고자 하는 승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의 경우 PCR은 2일, 항원검사(Rapid)는 1일로 짧은 유요기한을 두고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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