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선 백신이 선착순일 때가 있다.

백신 평등국 불가리아.

2021-05-03     임성택 특파원

(뉴스코리아=소피아) 임성택 특파원 = 불가리아는 현재 백신 접종률은 약73만명 약10%로 유럽연합 가운데는 저조한 편이다. (한국과 비슷한 접종률)

아스트라제네카가 주종을 이루었었으나 근래에 화이자, 모더나의 공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공급률에 비하여 접종률이 매우 저조하다. 

백신에 대한 불신이 지식층과 일반층 전반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신청분량 외에 나머지 분량은 그때그때 선착순으로 접종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어느병원 백신이 선착순이라는 소식을 들으면 장소로 가서 줄만 서면 끝!

기자도 지인의 제보로 백신 접종을 했다.

 

 

화이자 백신 2차 예약증 @뉴스코리아 불가리아 임성택 통신원

 

'기자의 화이자백신 체험기'

소식을 듣고 바로 뛰어가서 병원에 도착!

주소, 전화번호, 신분증번호, 맞고싶은 백신을 기록하고 줄을 섰다.

한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줄서는 시간포함 10여분만에 접종을 마치고 나왔다.

맞고나서 30분 대기 하라는 얘기도 없고,  3주뒤에 오란 예약증만 건네준다.

맞을땐 아무느낌이 없더니, 2시간여가 흐르니 맞은부위 근처가 살짝 아파온다.

10시간 경과하니 맞은부위가 500원 동전만큼 빨갛게 붓고 딱딱하며 강한통증이 있다. 

24시간이 지난지금 살짝 감기 몸살 기운과 팔에 약한 통증이 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백신을 맞으려면 아무래도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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