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연휴, 골든위크 후반..등산객들이 최상의 날씨를 즐기고 있다.
긴급사태 선언 중인 도쿄 근교, 만연 방지 대책을 시행 중인 사이타마현 히와다(日和田)산의 모습
2021-05-03 김양현 특파원
(도쿄=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 일본은 현재 지난달 말일부터 5월 5일 어린이 날까지 황금연휴를 보내고 있다.
만연방지 대책 도시인 사이타마현 히다카에 있는 히와다(日和田)산의 중턱에서 조망하는 후지산이 아름답게 보인다.
산 정상에 오르면 황금연휴 최고의 날씨를 만끽하러 나온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쿄 도심과 후지산이 보이는 청명한 날씨는 도쿄의 스카이트리까지 조망할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자숙의 황금연휴를 맞은 일본은 긴급사태로 휴업 하는 곳이 늘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산과 강을 찾아 연휴를 즐기고 있다.
5월에 만발하는 양귀비꽃과 푸른 하늘은 천상의 풍경이다.
도쿄도가 3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했고 북쪽에 면해있는 사이타마현은 만연 방지 중점조치 지역인 만큼 도쿄 도심에서 청명한 날씨의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렬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