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가×앨리기획, 창신동 로컬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아트, 투어, 렉처가 결합된 창신동 복합 체험 로컬 투어 프로그램 진행 - 지역 사회 문화 예술 콘텐츠 제공 - 종로여가, 문화 예술 콘텐츠 창업팀 발굴로 허브 역할 기대
(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대학생 기자 = 아직 낮 햇볕은 쨍쨍 쬐고 미로같은 골목길을 계속 헤매면서 힘이 쪽 빠지다가도, 뽀송뽀송 말라가는 빨래 혹은 마주치는 곱게 가꾼 화분들을 보며 식물을 가꾼 사람들의 마음과 단정한 일상이 보이는 것 같아서 어쩐지 힘이 난다.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이 발굴한 창업팀 ‘앨리기획’은 도심 골목길 중 하나인 종로구 창신동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앨리기획은 골목 안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트(Art)+투어(Tour)+렉처(Lecture)의 복합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종로여가의 문화 예술 투어 콘텐츠 발굴 사업을 통해 창업했다.
앨리기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은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종로구 창신동을 오감을 통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신동을 주제로 한 예술 문화 역사 강의를 듣고, 감각 체험을 경험하고, 창신동 골목 투어를 떠나는 새로운 형식의 로컬 투어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봉제, 뷰티, 백남준, 채석장 등 창신동의 지역 자원을 테마로 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K-make up과 전통시장 시각 미각 여행 △전통음악으로 만나는 청각 여행 △현대음악 뮤지션과 함께하는 시각 청각 여행 △창신동 골목 투어와 릴랙스 스트레칭 촉각 여행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포토 토크 콘서트가 있다. 여행 관련 신청 및 일정은 종로여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로컬 컨시어지 공간 '종로여가'는 현재 7팀의 창업팀이 발굴돼, 종로구에 기반을 두고 종로여가와 협업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 대관을 비롯한 이용 문의는 종로여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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