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RM과 진의 서울 미식‧힐링‧인생샷 홍보영상 글로벌 공개
- 16일(금) ‘미식의 밤(deliciouSeoul)’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RM·진의 서울관광 홍보영상 본편 공개 - 세계 주요 도시 옥외매체, CNN, BBC 등 글로벌 매체 송출로 서울관광 홍보 기대
(뉴스코리아=서울) 허재혁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6일 비짓서울TV를 통해 본편 1편을 공개했다.
16일 첫 번째로 선보인 ‘미식의 밤(deliciouSeoul)’ 편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의 식당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에게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이하 BTS) RM과 진 두 멤버의 식사 장면에는 친구들끼리 맛집에서 나누는 장난 가득한 대화가 담겼는데, 둘의 현장 애드리브로 완성된 씬으로 영상의 재미를 더한다.
‘미식의 밤’ 편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한강 드라이브, 밤에도 밝게 불을 켠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익숙하게 들어간 식당에서 손을 들고 스스럼없이 주문하는 모습이 다른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서울 감성’을 자아낸다.
영상은 RM과 진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다 ‘서울 로컬 스타일’을 체험하고 즐기고자 하는 여행 트렌드를 고려하여 서울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서울의 세 가지 매력(미식, 힐링, 인생샷)을 풀어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공개된 BTS RM과 진의 서울관광 홍보 티저영상은 공개 2주일 만에 1억 6천만 회 넘게 조회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처음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BTS가 해마다 출연중인 서울 공식 홍보영상은 매년 다른 콘셉트와 메시지를 더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7명의 방탄소년단 멤버가 등장해 코로나19 상황속에도 역동적인 서울을 그려내는 감각적 영상을 선보였고, 3.7억 회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RM, 진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9월 23일(금), 9월 30일(금)에 힐링스팟 편, 인생샷 편이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개되는 영상마다 주어지는 문제에 답을 다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돼 영상과 서울 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상 공개에 맞춰, 일본 및 동남아 주요 7개 도시에서의 대형 옥외광고 등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서울관광 홍보에 나선다.
BTS의 홍보영상과 서울의 ‘MY SOUL SEOUL’ 슬로건이 9월부터 11월까지 2~4주간 송출된다. 세계 여행 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조사에서 방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집행한다. 세부적으로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주목도 높은 도심 대형 전광판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는 옥외광고 송출 현장의 인증샷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19일 이후 비짓서울의 인스타그램 등 서울관광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NN, BBC, CNA(채널뉴스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미디어 TV채널을 통해 ‘서울관광’ 홍보에 나선다. 신뢰도와 주목도가 높은 뉴스 채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일본의 국가에 광고 형태로 송출된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광고와 대형 옥외광고 캠페인이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TV 채널 노출을 병행하여 홍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그동안 빠른 템포의 음악과 화려한 화면 전환을 통해 역동적인 서울을 조명했다면, 올해는 두 멤버의 테마별 영상을 통해 편안하고도 트렌디한 매력이 넘치는 서울, BTS가 사랑하는 서울을 홍보하고자 했다. 여행을 계획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을 첫 번째 목적지로 떠올리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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