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부부 27년만에 이혼

2021-05-04     신승준 특파원

 

(뉴스코리아=로스앤젤레스) 신승준 특파원 = 세계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19년에는 당시 세계 최고의 부호였던 세계 4대 부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 경영자(CEO)는 아내 매킨지 베조스와 이혼 당시 합의금으로 아마존 주식의 25% (아마존 전체 주식의 약 4%, 약 39조원 규모)를 건넨 바 있다. 
반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145조원 으로 천문학적 재산이 분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마케팅 매니저였던 멀린다와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지난 27년간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일하는 재단도 설립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에서 물러난 뒤 2000년 멀린다와 함께 질병을 퇴치하고 교육을 확대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제단'을 설립해 활동해왔다.

빌 게이츠는 멀린다는 워런 버핏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기빙 플레지'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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