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오르차타” 한국인의 입맛에도 어울리는 멕시코 음료.
원조는 스페인, 하지만 멕시코로 넘어오며 재료가 살짝 바뀌었다고 한다.
2021-05-04 문성원 특파원
(뉴스코리아=라스베가스) 문성원 특파원 = 미국에서 멕시코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가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음료 중 하나인 ‘Horchata(오르차타)’라는 것이 있다.
우유처럼 하얀 빛깔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우리의 입맛에도 잘 어울리는데, 맛을 글로 표현 하자면 한국의 음료 중 '아침햇살'에 계피를 넣은 맛이라고 설명 할수 있을것 같다.
워낙 멕시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라 어떤 사람들은 멕시코 전통 음료로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오르차타는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타이거 넛츠(Tiger nut)’로 만든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전해지는 전통 건강 음료다.
그러나, 스페인 오르차타는 주재료가 타이거 넛츠이지만 지금 기자가 맛본 오르차타는 쌀을 갈아 넣어 만들고 우유, 계피, 바닐라 향을 넣어 만든 것이다.
혹시라도 기자가 스페인에 가게 되면 타이거 넛츠를 넣은 진짜 오르차타 한번 꼭 마셔보고 멕시코의 오르차타와 비교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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