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장 노올량의 플레이리스트 : 세대별 아리랑

우리들의 이야기가 2022년의 아리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2022-11-11     박지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음악감독이자 대표인 민소윤이 이끄는 음악공장 노올량이 2022년의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리랑을 오는 11월15일(화)~16일(수) 7시30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플레이리스트 : 세대별 아리랑>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년,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각기 다른 음악 스타일의 아리랑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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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세대별 아리랑>은 가사에 각 세대의 고민과 사유를 담고, 멜로디는 지역의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티브를 사용, 음악스타일은 각 세대가 즐겨 듣는 대중음악스타일로 창작된 작품이다. 

예술감독인 민소윤은 영화 ‘워낭소리’, 연극 ‘소리극 옥이’, 무용 ‘시집가는 날’ 등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전승되는 아리랑이 선조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노래였다면 지금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대별로 아리랑에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고 작품 의도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열두띠 동물(어린이아리랑)’, 청소년의 마음을 담은 ‘안녕 어른(청소년 아리랑), 아픈 영혼을 토닥이는 ‘나를 위한 아리랑(청년아리랑)’, 노년도 청년도 아닌 어정쩡한 세대의 고단함을 노래한 ‘아직은 괜찮아(중년아리랑), 따뜻한 오지랖을 품은 ‘다정도 병이랍니다(어르신아리랑)’등 총 11곡을 만날 수 있다.

 

출연진은 노올량의 박유민(보컬), 민소윤(대금), 고명진(타악), 강민규(건반), 김용원(베이스기타), 객원출연진에는 박지혜(피리,태평소), 박서주, 이지안(타악), 아트지(안무)이다.

 

 

 

음악공장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역량을 가진 민소윤을 주축으로 2018년 결성되었다.

구성원의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꿈을 더해 같이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며 예술적 실험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모였으며, [섬 아리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명절에 듣기 좋은 국악], [귀한 선물],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등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들로 발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예술적 접근과 더불어 시대에 공감하는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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