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돈 많은 부자들, 국경 면제…그 후 영주권까지 받아

5명의 돈 많은 외국인들이 국경이 폐쇄된 동안 뉴질랜드로 이주했고, 총 3,600만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021-05-04     장윤정 특파원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입국장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뉴질랜드 언론에 공개된 뉴질랜드 이민성(INZ) 자료에 따르면, 그들은 투자비자 발급 이전에 이미 입국할 수 있는 국경 면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 명의 더 희망적인 해외 투자자들이 국경에서 그들 자신의 거주 신청서가 보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 진 것이다.

현재는 뉴질랜드 국경을 외국인에게 폐쇄한 상태에서 이민성(INZ)은 이미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투자자 체류 비자를 처리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이민 업무를 하고 있는 이민전문회사인 맥레오드의 이민 자문관인 이안 맥레오드는 자신에게 4명의 고객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해외 투자자로, 국경이 열리면 승인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른 다섯 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맥레오드는 "만약 그들이 이 다섯 건을 처리할 자원과 시간 그리고 동기를 갖고 있다면, 왜 지난 12개월 동안 나머지 400 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중단했을까?"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이민성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도착할 때까지 처리할 수 없는 402건의 투자비자 범주 거주 신청서가 아직 대기열에 있으며, 54건은 이미 뉴질랜드에 있는 신청자들로 승인되었다.

맥레오드는 그 투자비자 카테고리에 따라 요구되는 최소 투자금액에 근거하여, 국경에서 20억 달러의 잠재적 투자가 보류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큰 금액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의 고객들이 뉴질랜드에 올 수 있도록 국경 면제를 받을 수 없었고, 그들의 파일들이 다시 회수되기까지는 2년이 걸릴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맥레오드는 "그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려 왔고, 적어도 2년은 잊어버리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종종 엄청난 재산을 뉴질랜드에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부자들이다. 나는 단지 돈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기술과 네트워크라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은 사실상 '3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성의 국경 및 비자 운영 총괄 책임자인 니콜라 호그는 성명을 통해 영주권 승인을 받은 5명과 14명의 직원들은 영주권 신청이 승인되기 전에 다른 중요 근로자 비자로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다른 중요한 근로자(critical worker) 요청은 뉴질랜드 고용주만이 할 수 있다.

호그는 3개의 펀드가 이미 여기에 투자되었고, 2개의 펀드가 이체 단계에 있는데, 합쳐서 3,600만 달러라고 말했다.

호그는 이민성에서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5명 이하의 개인 자료를 익명으로 처리했으며, 투자비자 카테고리나 이미 전에 받았던 중요한 근로자(critical worker) 비자의 유형에 대한 추가 자료는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