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사라진 하노이 기찻길
이제는 역사와 추억속으로 사라진 하노이 기찻길
2022-12-18 이웅연 특파원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하노이 기찻길이 안전을 이유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폐쇄에 들어갔다.
이제는 철길 양쪽으로 있던 카페들은 추억속의 기찻길과 카페로 사람들의 기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기찻길 폐쇄 이유는 사람들의 안전 문제 때문이다.
실제로 기차가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열차 사고를 여러차례 입었었다. 사실상 기찻길 바로 옆 양쪽에 있는 기찻길과 카페들과의 거리는 실제 1미터도 채 되지않는 거리다.
하노이 구도심에서 사진 명소로 자리잡은 기찻길 카페촌이지만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폐쇄 결정은 잘한일이긴 하지만 그 기찻길 안 상인들의 생계등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폐쇄한건 너무 섣부른 결정이 아니었나싶다. 하루빨리 당국은 기찻길 상인들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 NEWS KOREA 뉴스코리아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newskorea@newskorea.ne.kr
대표전화 : 02-778-1477 내선 8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