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습니다.] UN이 인정한 '민초( 民草)' 한한국 작가

UN 22개국에 세계평화지도를 기증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작가

2023-01-28     정지수 기자

(뉴스코리아=김포) 정지수 기자 = 전세계 40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를 무릎 꿇고 그려온 세월이 자그마치 30년. 슬좌자세로 작품을 하며 무릎에서 피가 나고, 조금이나마 먹었던 음식이 역류를 해도 그의 붓은 멈추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한국’을 위해서 살고, ‘한국’을 널리 알리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 ‘한한국(韓韓國)’. 세계평화작가 ‘민초( 民草)’ 한한국 작가의 이야기이자, 세계평화에 대한 그의 ‘사명’에 관한 이야기다.

 

국내외 유일무이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작가 @작가 제공

 


‘민초’ 백성 민(民), 풀 초(草). 국어사전에 따르면 ‘민초‘란, ‘백성을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나, 한한국 작가의 호로서의 ’민초‘의 뜻은 더 깊다. 그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집념은 질긴 생명력을 가진 '풀' 그 자체이다. 그가 흔들리지 않고 작품을 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은 한한국이 아니면 못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작가는 인간의 한계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평화’를 형상화한다. 특히 세계평화지도 제작 최다 완성기록(40개국)을 가지고 있는 그는 UN 22개국에 세계평화지도를 기증하여 누구보다 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아무런 밑그림 없이 1cm 정도의 한글을 적으며 오차없는 지도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는게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말한다. 한 나라의 지도를 그리는 데 최대 5년까지 걸리는 그의 작품활동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평화란 무엇인가를 고심하게 만든다. 

 

UN 22개국에 세계평화지도를 기증 @작가 제공

 

특히 한 작가는 한반도 평화지도를 그려 북한에 전달하고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은 바 있는데, 그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통일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그린 한반도 평화지도 원본은 2008년 통일부의 대북 반출 승인을 받아 현재 북한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에 전시돼 있다. 그가 그린 한반도 평화지도 안에는 이산가족들의 수기와 여러 남북한 시인들의 시 등이 한글 수만자로 뺴곡하게 적혀 있다. 이외에도 40개국의 세계평화지도를 그리기 위해서 한 작가는 해당 국가의 역사와 문화가 빼곡히 적힌 내용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한 자 한 자 그려나간다. 그가 평화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상대에 대한 ‘인정’이라고 한 이유다.

 

광화문 KT사옥에 설치 전시된 희망대한민국 대작 @작가 제공

 

그의 예술생활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부인 윤소천 씨는 “그의 붓이 신의 경지에 이른 듯이 움직인다고 생각”될 정도로 한 작가가 예술에 대한 사명감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고와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한한국 작가는 2022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안중근 평화상,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희망의 얼굴상 등 90차례가 넘는 수상을 했고, UN세계평화위원회 한국협회 세계홍보대사, 지구살리기 eco월드페스티벌 환경친선대사, 세계문화예술올림픽 평화대사, 한글명예대사 등을 맡으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무릎을 꿇고 '희망대한민국'을 작업 중인 한한국 작가 @작가 제공
한한국 작가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카타르 월드컵 평화지도'를 작업하고 있다. @작가 제공

 

이날 인터뷰에 동석한 본지 최신 전무는 “한한국 작가님은 세계평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는 걸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예술은 정치, 종교, 이념과는 달리 유일하게 국경이 없기 때문에 세계평화를 예술로서 이뤄내야 하고, 그 중심을 한한국 작가님이 해주시고 계시고 또 앞으로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본지는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작가를 만나 평화, 작품, 초심 등에 대한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오랜시간 나누었다. 이에 한작가와 나눴던 대화 내용을 3부에 걸쳐 신년특집 인터뷰로 별도 연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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