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국내 최초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 인수를 통한 STO 사업 확대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국내 최초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는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STO(증권형 토큰)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그룹 시너지를 증대한다는 전략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상반기 중 카사 플랫폼 내에서 대신증권 계좌와 연동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유망한 부동산을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현재 카사는 현재 기준 앱 다운로드 37만건, 회원수 17만명을 가지고 있고,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중이다. 

한편, 카사(Kasa)의 새로운 대표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내정되어 있고, 카사 창업자인 예창완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