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축제, 새로운 문화콘텐츠 탄생을 위한 태권도 애니메이션 개발 협약 체결
212개 회원국, 15,000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모이는 축제에서 태권도 애니메이션 홍보.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애니메이션 개발 협약을 통해 태권도와 애니메이션 산업의 상호 융합 추진.
(서울=뉴스코리아) 김아인 기자 =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1시, 태권도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태권짱 주식회사와 ㈜스튜디오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하여 태권도 소재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은 “단순 태권도 대회를 넘어 문화축제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태권도 소재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를 8월에 있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 경기장에서 212개 회원국 중 60개국 이상, 15,000명 선수, 임원, 관람객이 춘천으로 모여 재미있는 태권도, 볼거리, 먹거리 등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대회도 성대히 개최해 전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로서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태권도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들 간의 업무협약은 태권도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침체된 애니메이션 산업을 함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뜻깊은 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 문화콘텐츠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등,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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