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봄맞이 선물'! 4월부터 무료 관람 시작"
문화 체험의 계절, 경복궁에서 외국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봄꽃 맞이하는 궁궐, 석어당 살구꽃 축제부터 경회루 야간 관람까지!
(서울=뉴스코리아) 김아인 =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에서는 봄이 오면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덕수궁은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석어당 2층에서 활짝 핀 살구꽃을 맞이하는 행사를 연다고 한다. 또한, 창덕궁은 1년에 한 번 낙선재 뒤뜰 후원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복궁에서는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를 10월까지 사전 예약으로 매일 4차례 관람할 수 있다. 봄 향기 가득한 경복궁의 밤 나들이도 4월 5일부터 5월까지 가능하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달 29일 만 18세 이하 외국인 청소년을 궁·능 무료 관람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궁능 유적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유산으로, 이러한 무료 서비스 제공은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인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문화재 보존과 체험 활동은 궁능 관련 산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중문화축전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주최하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중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궁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길 수 있을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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