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6월 1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 신규 취항

2023-04-20     김상우 특파원
티웨이항공

 

(뉴스코리아=비쉬케크) 김상우 특파원 =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부터 주 1회 운항하는 인천-비슈케크 간 노선은 일요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11시 30분) 비슈케크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가량이며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향후 항공 수요 및 노선 스케줄 운영 상황에 맞춰 주 2회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 취항 기념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특가 운임 예약 시 편도 총액 39만 3,800원 예약 가능 ▲일반 운임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신규취항’을 입력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 등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까지는 주간 다섯 편이 정규 운항되고 있다.

비슈케크 출발 편은 월요일 18시 50분, 수목토 16시 30분, 일요일 17시 5분이고, 타슈켄트 출발 편은 월요일 15시 20분과 수목토 13시, 일요일 13시 30분 등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10분 가량 소요 된다.

우즈베키스탄 코아투어 신현권 대표는 티웨이 항공의 이번 키르기스스탄 직항 노선 신규 취항과 관련, “일요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비슈케크 행 직항 편을 이용해 키르기스스탄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수요일 16시 30분 비행기를 이용해 타슈켄트로 이동해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사마르칸트와 침간산 등의 수도권 관광지들을 돌아본 뒤 토요일 13시 비행기를 이용해 비슈케크로 돌아가 귀국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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