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고인돌유적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뉴스코리아=화순) 최신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주최하고 사)씨오프코리아(이사장: 김백광)가 주관한 '2023 고인돌 유적지 관광 활성화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2일 화순군 소재 도곡 원네스 스파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순 고인돌 거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속 가능한 보호 관광'을 주제로 이영문 동북아 지석묘연구소 이사장, 파완 카푸 씨오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등 국,내외 인사 16명이 참여했으며, 화순 고인돌의 세계유산 가치와 유네스코 등재 의미, 지역자원과 결합한 지속 가능한 화순 고인돌 축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축제의 전략과 프로그램 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에 나선 토론자들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화순군 안삼섭 홍보팀장은 "고인돌 유적지의 지속 가능한 보호와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문화유산관광 축제인 화순 고인돌 축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 내 주무대 일대 체험존에서는 '세계민속체험존'을 운영했으며, 11시부터는 씨오프(CIOFF) 세계민속공연단(필리핀&슬로바키아)이 솟대 행사에 참여 했으며,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주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