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 타운 형제갈비 주부권 대표, 계열식당 화재 재건 중 애국심 고취 및 선행 이끌어

주부권 대표의 행동이 미주동포들의 애국심에 대한 자부심을 일으키며, 미주 한인 한미동맹과 자선활동에 영감을 심고있다.

2023-05-02     문성원 특파원
주부권 대표와 형제갈비 식당 전면의 벽화  @사진제공: 형제갈비

 

(로스앤젤레스=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춘천숯불갈비 1호점 건물의 화재로 LA 형제갈비 주부권 대표는 최근 이 사건에 대한 교민들의 걱정과 격려에 대해 감사의 뜻과 미국 동포사회의 새로운 애국심을 표출하며, 자선활동에 기반한 재건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작년 11월 발생한 (방화가)의심스러운 화재로 인해 주대표와 그 형제들 모두의 미국 이민 생활에서 고난의 열매라 할수 있는 춘천숯불 1호점 건물은 완전히 불타 잿더미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에도 불구하고, LA 형제갈비 주부권 대표는 자신의 사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재건 작업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주대표는 최근 "이곳 미국 교민들께서 애국심이 고취 된다며 말씀해오니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교민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동해막국수와 시와 관련된 일부풍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식당이 한국 문화와 유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춘천숯불갈비 1호점의 재건 작업은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자금은 주대표가 주관한 사진 전시회 수익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아울러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물의 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상징하는 벽화로 장식되었다. 

주대표는 이 벽화에 대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인 뜻깊은 해를 맞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형님이 운영하는 이조캐더링 벽화를 만든 아티스트에게 부탁을 했죠. 들소 그림은 텍사스에서 미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인 큰 아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고요.”라고 설명했다.

주대표의 부탁을 받은 아티스트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재료비 4,500달러만 받고 선뜻 벽화를 그려주겠다며 아티스트의 스케줄에 맞춰 지난달 21일부터 작업을 시작해 23일 마쳤는데 마침 윤석렬 대통령이 이튿날인 24일 국빈 방문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또한 식당의 한쪽 벽면에는 주대표와 그의 부인 성희씨가 한미동맹 벽화 앞에서 찍은 사진이 포스트카드로 제작되어 판매되는데, 이 수익금이 그의 재건 작업을 위한 중요한 자금원이 되었다.

주대표는 본인이 강원도 강릉에서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고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심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로는 사진을 통해 독립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길러왔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실천으로, 주대표와 부인 성희씨는 "B&S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들은 사진 전시회의 수익금 45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기부하였으며, 성희씨는 추가로 1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부권 대표의 자선활동은 그를 성공한 사업가로서, 그리고 꾸준히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모범이자 영감을 주는 인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화재 소실 건물)재건 작업 도중,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대표의 사업에 대한 헌신과 애국심이 LA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주대표와 부인 성희씨의 이야기는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춘천숯불갈비 1호점의 재건 작업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이는 지역 한인 미국인들의 커뮤니티 정신과 강인한 의지의 상징이 되고있다.

 

주부권 대표 @사진제공: 형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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