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매교동, 5월 13일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문화체육센터 신청사 부지에서 매교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길)가 주관하고 매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구)의 지원으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오는 5월 13일(토) 11:00~18:00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의 예산지원으로 구도심 기존주민 및 재개발 사업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사전공연(풍물패, 국악) △문화행사 △화합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팔달6구역)’의 재개발 사업 시 사업구역 내에 위치한 기존 매교동행정복지센터와 팔달구체육센터의 동일한 면적으로 대토(代土) 기부채납한 부지에서 열리게 되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이다.

그동안 아파트 입주민들이 실내수영장·어린이집·장난감도서관·돌봄센터 등이 있는 복합행정복지문화체육센터 건물로 지어달라고 민원을 넣고 있었는데 팔달구에서 수원시에 주민 민원 사항을 종합하여 보고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건물을 제대로 짓도록 계획하라는 시장 방침을 얻었다는 팔달구청 관계자의 답변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기존 주민들이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한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해서 축제를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