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사랑 큰잔치 "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와 한국여성연합회(회장 박민정)가 공동 주관한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가 마카티에 위치한 마산가든 레스토랑에서 개최 되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 대한민국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어 내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준비한 행사에 즐겁고 기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정 여성연합회장은 "팬데믹 기간 가장 힘들었을 어르신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위로와 축복을 드리며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 노인회 필리핀 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실버 합창단의 가곡으로 행사 분위기를 활기차게 해주었고,이어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참석자들에게 준비한 기념선물을 나누어주었으며,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필리핀 대한노인회 김인덕 회장에게 후원금 및 장수사진을 전달하였다.

김인덕 회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해준 한인총연합회와 여성연합회 임원단과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