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 최성훈 기자, 「제11회 국제 필터 사진 콘테스트」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도쿄=뉴스코리아) 허승규 특파원 =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제 11회 국제 필터 사진 콘테스트"에서 본지 최성훈 기자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 필터 사진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의 사진 작가들이 렌즈 필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 작품이 출품되는데, 수 많은 출품작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특별상, 입상 등 38개 수상작이 선정된다.
상업사진 분야에서 오랜동안 활동해 온 최성훈 기자는 ND 및 CP 필터를 적극 활용하여, 사진 속 주변 환경의 선명한 표현과 대조를 강조한 효과를 연출했다. 또한 렌즈의 광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프레임 구도와 미세한 조명의 변화를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친 매우 대담한 필터 기술이다. 크로스 필터로 태양 광선의 파워를 강하게 연출한 여러 작품군에서도 단연 빛나는 작품이었다. 이것이 단지 역광이었다면 이렇게 임팩트 있는 표현이 아니었을 것이다. 빛을 3차원적으로 제어하여 독특한 스냅 인물 사진을 표현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최성훈 작가는 이번 국제 필터 사진 콘테스트의 특별상 수상 이후, 작품의 창작과정 및 의미에 대한 인터뷰 등 다양한 매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국제 필터 사진 콘테스트"는 일본 겐코토키나 주관, cokin paris, FORMATT HITECH, HOYA 등의 스폰서가 참여하는데, 올해 그랑프리를 차지한 중국의 장하이펜에게는 상금 50만엔과 상장, 본지 최성훈 작가를 포함한 특별상 5작품 출품 작가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엔과 상장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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