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3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 하계 휴가철 안전여행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주의 당부

2023-06-23     이창호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외교부는 6월 22일(목) 정강 영사안전국장주재로 "2023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2023년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 간담회 @ 외교부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질병관리청,경찰청,테러정보통합센터,국무조정실 등 정부관계자 및 손해보험협회,한국여행업협회 및 동 소속사(9개사) 관계자등 총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국제테러 및 각 지역 정세 동향설명 ▲여행 경보 발령현황▲최근 해외 사건사고 사례 및 시사점▲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관리 현황▲일부국가 마약합법화에 따른 유의 사항▲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정부, 여행업계 간 협력 방안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정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하여 "금년 초부터 우리 국민들의 해외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도 증가 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행업계가 함께 노력 해줄 것" 을 당부 하였다.

또한 가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국내 연고자에게 행선지 및 연락처를 사전에 공유할 필요성을 강조 하였으며, 여행객들은 방문국의 법령, 제도 문화를 존중할 필요가 있으며, 출국전 이러한 사항들을 사전에 숙지하고, 각국의 마약, 감염병(혹은 풍토병)과 중국 반간첩법(7월부터 시행예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 했다.

외교부는 발표를 통해 최근 태풍 마와르로 인한 괌에서의 우리 여행객에 대한 영사 조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고발생 대비 여행자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아울러 하계 휴가철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해외 관광지 물놀이 활동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증가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여행업계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외여행지 현황에 관한 각종 정보를 청취할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공유해 줄것을 요청하였다.

정부와 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긴 침체기를 거쳐 이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것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국민등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해외출국자 수 :

(`21년) 122만명 ⇨ (`22년) 655만명 ⇨ (`23년 4월 현재) 648만명
(출처: 한국관광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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