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 휴가가서 들리면 유익한 장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트랑 여행기간중, 한두시간정도 여유시간이 된다면 방문해도 좋을 나트랑 해양 박물관

2021-05-11     이웅연 특파원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냐짱) 휴양지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멋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빈펄랜드섬등이 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나트랑에 휴가를 가면 주로 이용하는곳이다.

하지만, 나트랑 해양 박물관을 아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시내 핑크 타워에서 약 6km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한 나트랑 해양 박물관은 빈펄랜드 케이블카 타는곳 바로 가기전에 꺼우다 부두 옆에 위치한 해양학 연구소다. 

 

나트랑 해양 박물관 건물(입장료 2,000원)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1923년에 설립된 이곳은 베트남 최초의 과학 연구센터 중 하나였으며, 열대 해양학 연구에 중요한 곳이다. 설립 이후, 해양 생물 다양성에 관한 62.6%, 해양 물리학 11.6%, 생태와 환경에 관한 7.6%, 해양 지질학에 관한 5.4%, 해양 화학과 관한 4.4% 로 구성된 약 1,100개의 과학 연구를 발표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수족관에 진열된 해양 생물들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나트랑 해양 박물관은 2만마리 이상의 베트남의 해양동물과 민물생물등을 관람할수 있다. 나트랑에서 휴양과 관광을 하고 시간이 한두시간 남으면 한번 방문하여 베트남 해양 생물들을 천천히 관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