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장군 서거 3주기 추념 안보학술세미나 통해 재조명
6.25전쟁시 후퇴하면 나를 쏴라!
(서울=뉴스코리아) 박광호 기자 =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공동대표 송영근, 한규성)와 국가원로회의, 통일건국회에서는 오늘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백선엽장군 서거 3주기 추념 안보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6.25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낙동강 전선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다부동대첩에서 육군 1사단장으로서 "내가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는 세계전쟁사에 빛날 백장군의 돌격명령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이로 인해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들보다 이역만리에서 참전한 미군들로부터 더 6.25전쟁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미국의 ROTC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후세대들로부터 세계평화에 기여한 백장군의 영웅성과 업적을 재조명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축사에서 "생전에 백장군이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없다며 6.25전쟁 이후 한미동맹을 체결하여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살아있는 6.25전쟁 영웅이셨다"라고 전했다.
권영해 제30대 국방부장관은 "올해는 정전 73주년이 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백장군의 업적을 재조명 하고 지난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 이후 한미동맹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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