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늘부터 입국자 7일 격리, 7월 푸켓, 10월 파타야 등 격리해제

태국 국가개방 4단계 계획 중 1단계 시행 태국 기존 14일 격리에서 7일 격리로 축소, 2022년 1월1일 격리 조치 완전 해제 태국 고사 직전에 놓인 관광 산업 살리기, 닫아 놓아도 죽고 열어도 죽는다면 먼저 열자

2021-04-01     김대민 특파원
태국 방콕의 짜오프라야강의 대표적인 유람선 터미널 리버시티, 코로나 이전 짜오프라야강을 관광하기 위한 내외국인들로 북적대던 모습이다.. @뷰타이투어

 

(뉴스코리아=방콕) 김대민 특파원 = 태국 내각은 3월 31일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안을 승인하고 금일 4월1일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누차 부라파차이씨(Anucha Buropchaisri) 정부 대변인은 위원회와 내각이 격리 완화와 태국 재개방을 위한 4단계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단계로 파타야(촌부리), 푸켓, 크라비, 팡아, 치앙마이 5개 시범 지역을 지정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관광객들의 검역 기간을 7 일로 단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관광객은 7월1일부터 격리기간 없이 푸켓을 방문 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크라비, 팡아, 파타야, 치앙마이에서 격리 조치가 해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내각은 2022년 초 태국 완전 개방을 위한 다음과 같은 국가 재개방 4단계 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단계 : 4월 1일부터 파타야(촌부리), 푸켓, 크라비, 팡아, 치앙마이 5개 시범도시를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객은 7일로 격리기간 단축

2단계 : 7월 1일부터 푸켓을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관광객은 격리 없이 여행을 할 수 있고 나머지 4개 시범 지역은 7일 격리 유지

3단계 : 5개 시범지역을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관광객에 대해 격리 조치 해제

4단계 : 2022년 1월 1일부터 백신접종 증명서가 있는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해 모든 검역 및 격리 조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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