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스스탄 대통령 사드르 자파로브 주도, 친환경 생태도시 "아스만" 착공 및 건설 프로젝트 개시
(뉴스코리아=비쉬케크) 김상우 특파원 = 키르키스스탄 대통령 사드르 자파로브(Sadyr Japarov)는 이스쿨(Issyk-Kul) 지역에 생태도시 "아스만(Asman)"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또굴(Toru-Aygyr) 마을 정부와 담치(Tamchy) 공항 사이에 위치하며, 약 4,000 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한다.
생태도시 "아스만"은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어, 약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여름에 발표되어 약 200억 달러(26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추정되어 아랍·중국·카자흐스탄·한국 등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다가오는 6월 30일 착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건설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 실무 관계자에 따르면, "생태도시 아스만은 주변 자연 환경 보전과 깨끗한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도시 개념을 추구한다. 주거, 상업, 교육, 문화,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며, 모든 구성 요소는 현대적이고 지능형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향후 세대에 걸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지 공간과 자연 보호 구역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며, 주변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스만"은 키리키스스탄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르키스스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아스만"의 건설은 국제 사회 간의 협력과 함께 키리키스스탄과 중앙아시아의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며, 혁신적인 도시 건설과 환경 보전의 모범 사례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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