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각국 대표단의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벤치마킹 이어져

잠비아 NGO대표단 및 태국 콘켄대학 총장 및 관계자 30명 방문

2023-07-03     김상우 기자
지난 28일 아프리카 잠비아 NGO 대표단 등 5명이 방문해 대구행복진흥원 시민대학 강의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시

 

(뉴스코리아=대구) 김상우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출범 9개월째를 맞은 기관이다.  

최근 잠비아 NGO 대표단과 태국 콘켄대학 관계자들이 행복진흥원을 찾아 사회서비스 통합 플랫폼과 평생교육 운영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자국 접목을 위한 향후 협력 등 관계 증진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8일 아프리카 잠비아 NGO 대표단 등 5명이 방문하여 행복진흥원의 평생교육 시스템과 시민대학을 벤치마킹했다. 

잠비아 NGO대표단을 이끈 딜런(dylan)씨는 “행복진흥원 평생교육 플랫폼과 시민대학 운영 방식을 우리나라에도 접목하고 싶습니다. 잠비아의 경우 한국의 70~80년대 경제수준과 비슷하지만 국민들이 근면하고 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지켜보았지만 시민 오프라인 강좌를 ‘체험 중심형’, ‘취미형’, ‘전문형’ 등 3단계로 분류해 운영하는 방식은 처음인 것 같다”며 평가했다.

 

지난 29일 팔라팟 라차폰 부총장 등 태국 콘켄 대학 관계자들이 행복진흥원을 찾아 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

 

29일에는 태국 팔라팟 라차폰 부총장, 순티바라콘 공학부 학장, 관차녹 임테이 학술임상연구소장 등 교수단으로 구성된 태국 콘켄 대학 관계자들이 행복진흥원을 찾았다. 

태국 북동부에 소재한 콘켄대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세계 수준의 열대성 질병 연구를 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행복진흥원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https://study.daegu.kr/)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진흥원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을 시연하고 △기초학력(기초한글, 다문화한글, 학력보완) △유아/청소년(유아, 어린이, 청소년) △건강/교양(상담 심리, 건강, 요리, 인문교양) △취미/예술(공연, 레저, 미술, 악기) △IT/외국어 △자격증/취업(자격증, 취업, 창업과정, 직무역량) 등 6개 카테고리에 등록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갔다.

행복진흥원은 이들의 요청에 따라 향후 콘켄 대학에 접목가능한 사회서비스 통합 플랫폼과 평생교육 운영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초대원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국내외 기관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6백여명의 임직원과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강도높은 책임성을 통해 행복진흥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통합기관 선진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대구시민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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