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맨해튼에서 K-컬쳐 알렸다

뉴욕총영사관, 뉴욕튀르키예총영사관 공동 개최

2023-07-11     정수현 특파원
김의환 총영사가 주요 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뉴욕=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7일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주뉴욕총영사관은 뉴욕 맨해튼 소재 튀르키예하우스(Turkish house or Türkevi Center)에서 미국민들과 한인 등을 대상으로 한식, 케이팝 등 현지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 문화(K-컬쳐)를 알리는 <한-튀르키예 Joint Cultural Showcase> 행사를 개최 했다.

이 행사는 6.25 한국전 참전 73주년 기념 및 7월 27일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호국인 튀르키예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공공외교 차원에서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를 알리고 한-튀르키예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김의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튀르키예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시 관계자, 뉴욕 주재 외교단, 차세대 한인 및 미국인 등을 포함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미 동맹 7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총영사관은 코리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뉴저지 소재 프린스턴대학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를 지난 5월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후속 행사로서 맨해튼에서 K-컬쳐를 알리기 위한 공공외교 성격의 행사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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