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이웅연 특파원의 바이크로 떠나는 달랏 여행 5부
- 시원스레 뻗은 달랏의 소나무숲 도로를 바이크로 달리는 기분은 정말 시원하고 최고의 힐링이다.
(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유일하게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기후가 일년 내내 18∼23 ℃ 정도로 쾌적하다.
7∼10월은 안개가 자주 끼고 비가 많고 흐린날이 많지만 , 그외에는 파란하늘과 맑은 날씨를 자주 볼수 있다.
달랏에서 최고로 큰 커피숍인 메린 까페 농장을 방문후 시내로 가는 곳곳에 멋진 소나무길이 펼쳐진다.
바이크로 메린 까페에서 시내 쑤언흐엉 호수까지는 천천히 한시간여정도 소요된다.
드디어 달랏의 중심인 쑤언흐엉 호수에 도착했다.
달랏 시민들의 휴식처기도 한, 이 인공 호수는 1919년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에 쑤언흐엉 여 작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달랏 최대의 인공 호수이다.
요새 날씨가 쾌청해서 그런지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늘색도 너무 예쁘고 날씨가 한국의 봄날씨 처럼 시원해서, 바이크로 둘레 5km정도 되는 호수 도로를 천천히 달려보다 잠시 호수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해본다.
호수 앞 큰 소나무는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삼삼오오 모여 들기 시작한다.
숙소에서 휴식후 오후 5시 30분경 달랏에 있는 지중해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소나무 숲 안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입구부터가 깨끗하고 예쁘다.
건물 내부에는 홍등을 달아서 동서양의 퓨전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주방은 테이블옆 오픈형으로 깨끗하고, 지중해 레스토랑인만큼 피자등 큰 화덕에 빵을 많이 굽는다.
손님 테이블에 나갈 음식을 세팅하는 쉐프의 모습이 진지하다.
이 레스토랑의 음식은 우리가 많이 맛보지 못한 새로운 소스의 맛이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입맛에 잘 맞고 맛있다.
사장은 터어키 사람으로 테이블을 돌며 음식은 괜찮았는지 직접 챙기는 모습이 꽤나 친절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한국도 가봤고 한국을 좋아한다고 한다.
달랏에서 분위기 좋고, 지중해 음식이 생각나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Biang Dalat Guarden Restaurant
▪︎지도 좌측 위에 빨간 하트가 식당 위치
▪︎주소 : 94 Đường Lý Tự Trọng, Phường 2, Đà Lạt
▪︎영업시간 : 07:00 ~ 22:00
▪︎조식메뉴, 런치세트, 야간메뉴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샐러드6천원정도, 요리는 접시당 한화 만원 전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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