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의 쿠타이시, 조지아
조지아의 두 번째 수도, 쿠타이시 (Kutaisi) 예술 작품이 도시 곳곳에 조지아에서 가장 큰 프로메테우스 동굴
(뉴스코리아=쿠타이시) 손다희 특파원 = 쿠타이시(Kutaisi)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뒤이어 인구 부문 2위, 경제 부문 3위로 나라의 서쪽 중심지 역할을 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이 도시에는 구 소련 시대에 많은 휴양지가 건설되었다. 현재는 현대적인 예술 작품들과 고전적인 스탈린 시대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도시 중심지에서 쿠타이시를 상징하는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에 꼭 가 봐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일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쿠타이시 시내 전체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름다운 콜키스 분수(Colchis Fountain)와 그린 바자르(Green Bazar)도 빠질 수 없는 관광지이다.
쿠타이시 시내에서 약 20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프로메테우스 동굴은 1984년 발견되었다. 동굴의 총 길이는 25km로 일반인에게는 1.5km가 공개되었다. 입장료는 2023년 7월 현재 23 GEL(한화 11,520원)이며 조지아어, 영어, 러시아어로 진행되는 한 시간 정도의 설명을 들으면서 동굴 안에서 각종 조명과 음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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