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제1기「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 」출범

(뉴스코리아=아산) 허승규 기자 = 아산시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새로운 노력의 일환으로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적인 홍보와 국제 교류 증진을 추진한다.

유학생 홍보단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몽골·베트남·중국 등 총 10개국 외국인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유학생 홍보단은 아산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 및 행사장 내 외국인 방문객 통역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로 유학생 홍보단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하고, 활동 우수 유학생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학생 홍보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를 전 세계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