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BTS·존레논·마이클잭슨·오드리햅번 등 이랜드뮤지엄 소장품 전시 MOU 체결
- 8/31일 BTS 의상 전시를 시작으로 이랜드뮤지엄 소장품 50만점 전시
2023-08-17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허재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과 이랜드뮤지엄이 8월 16일(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 우수 자원을 활용해 전시를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8월 31일에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BTS 무대 의상을 선보이는 첫 전시를 DDP 디자인랩 1층에서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2021년 3월 BTS가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 축하 무대에 올랐을 당시 입은 의상들을 지난해 1월 미국 자선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이랜드뮤지엄은 BTS 무대의상, 비틀스 존 레논의 슈트,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공연 재킷, 엘비스 프레슬리의 슈트, 마릴린 먼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촬영 당시 사용한 아이템, 오드리 헵번의 영화 <로마의 휴일> 의상, 베이브 루스의 500홈런 달성 경기 볼,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1 농구화 등 50만점이 넘게 보유한 유명 인사들의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30년간 의미 있는 소장품을 수집해온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K-컬처의 세계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재단은 앞으로도 DDP에서 시민이 쉽게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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