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나눔재단, 2023 하계 워크숍 성료 및 나눔과 봉사 전격 개시

(뉴스코리아=순천) 허승규 기자 = (사)순천만나눔재단(이사장 신명식)이 주최한  '2023년 순천만나눔재단 하계 워크숍'이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나눔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찰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미래 행동 계획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단체, 대학생,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워크숍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 오하근 명예이사장은  "순천만나눔재단의 슬로건인 '박시제중(博施濟衆)'의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무엇보다 이타적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방안을 모색하였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오하근 명예이사장은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동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나눔이 최선이다"라며 지역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김현미 연주자의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봉사단원 개개인의 특기와 장기를 살려 섹소폰 연주, 춤, 마술쇼 등의 공연과 즉석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봉사단에게 커다란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 날 행사는 순천만나눔재단 직속 봉사단체인 순천만요양병원의료봉사단(단장 박지선), 백프로여성봉사단(단장 고금심), 푸른솔봉사단(단장 최양귀), 무궁화웃음봉사단(단장 이옥란), 병째로통째로(대표 이병채) 등 여러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대한 화답으로 (사)순천만나눔재단이 주최가 되어 진행되었다.

한편, (사)순천만나눔재단은 2017년에 설립되어 7년째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의료 봉사'와 '반찬 나눔', '웃음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