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청, 하네다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홍보 사이트 ‘#도쿄 도쿄 베이스’ 오픈

(도쿄=뉴스코리아) 나미키 시오리 통신원 = 도쿄도청은 현지시간 지난 8월 9일 도쿄와 일본의 하늘을 향한 관문인 하네다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도쿄 브랜드 홍보 사이트인 ‘#도쿄 도쿄 베이스(#Tokyo Tokyo BASE)’를 오픈했다.

‘#도쿄 도쿄 베이스’에서는 에도시대부터의 전통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도쿄의 매력을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문구, 식료품뿐만 아니라 전통 수공예품 등을 제공하는 민간 업체와 도쿄도청이 공동 개발한 ‘도쿄 오미야게(도쿄 기념품)’를 판매할 예정이다. 기념품 판매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 현장 체험과 워크숍도 개최해 도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도쿄 오미야게(도쿄 기념품)’의 홍보 담당 헬로키티와 하켄!

도쿄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코스플레이어 하켄(Hakken)이 개장을 기념하는 개점식과 매장 내 이벤트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개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켄은 매장 오픈에 대해 “어떤 종류의 상품이 판매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장을 방문해 오미쿠지(운세뽑기)를 뽑아본 하켄은 오미쿠지가 추천한 편백 부채가 마음에 드는 듯 “편안해지는 향이 난다”고 말했다

도쿄도청 산업노동국 부국장 마쓰모토 아키코(Akiko Matsumoto)는 개회사에서 “이 스토어에서 도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