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KA) 9월 정규 시행

- 전 세계 19개국 25개소에서 세종학당 수료생 및 학습자 응시

2023-09-05     허승규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전 세계 19개국 25개소 세종학당에서 9월 2일(토)부터 10일(일)까지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이하 SKA)’를 시행한다.

한국어를 모어가 아닌 제 2언어나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듣기·읽기·쓰기·말하기 총 4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숙달도 평가인  ‘세종한국어평가(SKA)’는  2022년 9월, ‘제1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행했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세종학당에서 학습자들이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에 응시하고 있다 @세종학당

 

이번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KA)’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지역 19개국 25개소 세종학당에서 치러지며, 각 세종학당 수료생 및 학습자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세종한국어평가(SKA)의 문항 개발 및 시행 고도화를 위해 매회 평가 시행 이후, 응시자 및 세종학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2%가‘만족한다’라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세종한국어평가(SKA)에 재응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7.9%가 재응시하겠다고 답했다. 

 

타지키스탄 두샨베1 세종학당에서 학습자들이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에 응시하고 있다 @세종학당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세종한국어평가(SKA)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여 공신력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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