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청년가구 요리수업 '집밥 진선생' 진행
- 경험을 이야기하며 성장·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을 증진 - 건강한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
2023-09-06 한기석 기자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은 지난 4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1인 청년 가구,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수업은 다문화 가정들이 함께 커뮤니티와 지역행사를 통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성장·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요리 수업은 충도4리 진숙자 이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간단한 밑반찬(오이소박이·깻잎장아찌·김무침 등)을 만들며 건강한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도4리 진숙자 이장은 "농촌 지역에 정착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1인 청년 가구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반찬을 만들면서, 집밥의 기초를 익히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따듯한 한 끼를 해결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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