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으로 지역 인구 늘리기

2023-09-06     최신 기자
옥천군에 전입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와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 모습 @옥천군

 

(뉴스코리아=옥천) 최신 기자 =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 '라이프스타일센터'에서 옥천군에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

옥천군은 9월 5일과 7일 총 2일에 걸쳐 충북도립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입 지원 혜택과 청년 지원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한다.

옥천군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생에게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원 및 매년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을 합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천군의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에서 전입 지원 혜택과 청년 지원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는 모습 @옥천군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시에는 타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2명의 학생이 기숙사 등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옥천군 주소지에 전입신고를 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신축 기숙사에 입실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주 기간 동안 전입 지원 혜택 및 전입신고서 작성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사전홍보를 추진했다.

이대정 옥천군 성장정책과 과장은 “새 학기 개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하게 됐다. 현장 행정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 전경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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