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씨오프코리아와 2023영동 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 개최
- 2023영동 세계민속축제 일환, ‘전통공연예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 - 1부 세미나 및 2부 라운드 테이블 구성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위한 글로벌 전략 제시 - 미국, 중국, 태국 등 국내,외 전문가 10여개국 전문가로 구성 - 2025영동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전통공연예술산업 영역의 주요의제, 실천과제 도출 예정
(영동=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영동군(군수 : 정영철)과 씨오프코리아(CIOFF Korea, 사)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 / 이사장 : 김백광)가 2023년 10월 13일(금) 09:00 - 17:30 영동와인터널 내 이벤트 홀에서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의 주제는 ‘전통공연예술산업의 현황과 미래’ 이다. 미국, 중국, 태국 등 국내·외 10여개국 전문가, 공연예술가, 학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전통문화보호와 이의 육성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영동군이 개최하는 이번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는 관련법의 제정 및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위한 중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씨오프코리아 허권 이사는 "전통문화의 보호와 진흥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 정책과제이다. 도시화, 세계화 등 현대문명의 비인간화가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인류문화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나아가 창의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유엔의 2030지속가능발전의제(UN-SDGS)에서도 무형유산 등을 포함한 문화의 힘과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전통문화의 보호와 진흥을 국가적 주요 의제로 삼고 있으나, 다양한 문화영역 중 전통문화 부문은 아직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나 영동군은 1965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54회를 맞이한 난계국악축제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전통공연예술의 진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영동군은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러 측면에서 이번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 세미나는 예년과 다른 “1부-세미나”와 “2부-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되었다. 학술적 담론과 함께 2025영동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수준 높은 정책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 1부 세미나는 ‘전통공연예술산업의 진흥’에 관한 미국, 중국, 태국, 한국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고, 제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중요 실천과제 도출 및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한 글로벌 전략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씨오프(CIOFF,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본부)는 전 세계 110여 개국의 축제 전문가 및 축제기구가 가입한 전통문화예술분야의 최대 국제NGO로 유네스코 및 유엔기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유네스코의 정책자문 파트너 NGO로 활동하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2003)의 인가NGO로 등록되어 있다.
씨오프코리아(CIOFF Korea, 사)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 /이사장 : 김백광)는 1980년 씨오프(CIOFF,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본부)에 가입한 이래,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등 국내 중요행사에 씨오프 회원국의 씨오프세계민속공연단 초청 및 대한민국 예술단체의 해외 국제행사 파견 등 활발한 국제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영동난계국악제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의 다양한 씨오프세계민속공연단을 초청하였으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2023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를 영동군에서 개최하여 영동군의 국제적 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영동군민과 충청도민이 염원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영동군(군수 : 정영철) 그리고 충청북도(도지사 : 김영환)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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