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호수 위의 하롱베이
닥농성에 있는 따둥 호수는 남부의 하롱베이로 불리우는 관광지이다.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닥농성 자응이어(Gia Nghĩa)에서 한시간 가량 달랏 방향으로 바이크로 달리다보면, 엄청 큰 호수가 나오는데 이곳이 따둥 호수이다. 베트남 호치민등 남부 사람들에게는 부온마투옷이나 달랏 갈때 들리는 유명 관광지이다.
별도로 관광지 매표소나 관광 안내 책자등은 구할수가 없고,개별 카페나 홈스테이 등을 비교해보고 관람 할 수 있다.
이곳 따둥 탑뷰 홈스테이를 페이스북으로 보니 가장 전망이 좋은 홈스테이로 평가가 많아서 들어가 봤다.
입구에 직원 한명이 홈스테이 리셉션 겸 관광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직접 손 그림으로 그린 벽화가 보인다.
꽃 정원길은 생각보다 길고 넓은곳에 다양한 꽃들이 많다. 베트남 스타일이 그렇듯이 들어가는 입구는 작고 들어가면 규모가 대부분 다 크고 넓다.
정말 작은섬들이 많고 웅장해 보이는게 꼭 북부의 하롱베이 같다. 이곳에 오는 베트남 사람들은 닥농의 하롱베이라고 부른다.
좀더 내려가니 꽃 정원과 인생사진 찍는곳들도 예쁘게 이곳 저곳에 많이 꾸며 놓았다.
닥농의 하롱베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수영장도 있다. 수영장에서 보는 전망이 멋져서 기자도 인증샷 한컷을 찍어봤다. !!
위에는 식당 겸 카페이고, 우측 홈스테이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한낮에 멋진 전망을 보며 수영도 즐긴다. 일반 관광객도 수영복등 준비해서 가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어딜가도 관광지에는 천국의 계단은 다 있다. 기자가 올라가면 왠지 무너질것 같아 아래에서 멋진 사진 촬영만 했다.
닥농의 하롱베이인 작은섬들을 실컷보고, 한낮이라 더워서 갈증 해소하러 야외 수영장 옆에 있는 식당겸 카페로 이동한다.
2층 식당에 올라가서 시원한 오렌지 쥬스 한잔하며 보는 호수의 전망도 제법 괜찮다.
식당에서 보이는 산속 수영장의 배경이 멋스럽게 보인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도 한잔 마시고, 천천히 정원도 한바퀴 도니 2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호치민시에서 달랏 휴양지 갈때 기회가 되면 1박2일 정도 따둥 탑뷰 홈스테이에서 숙박하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곳이다.
탑뷰 따둥(TopView Tà Đùng) 홈스테이
▪︎가운데 빨간 큰 하트가 따둥호수
▪︎주소 : thôn 3, Đắk Glong, Đăk Nông
▪︎입장료 : 1인당 10만동(한화 5,000원정도) = 생수1개, 간식선택1개, 수영장 이용권등 포함
▪︎숙박 : 1박당 80~100만동(한화 4~5만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