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보카도 첫 선적, 한국으로 출항
(마닐라=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 필리핀에서 3,040박스의 신선한 "Hass(하스)" 아보카도(추정 가치 48,433달러(PHP 270만))가 현지시간으로 9월 30일(토) 한국으로 첫 선적 되었다.
필리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DA-BPI)에 따르면 첫 번째 선적물은 다바오시 KTC 티붕코항을 출발해 오는 10월 8일 대한민국 평택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DA-BPI 규제 서비스 담당 부국장 Ruel Gesmundo와 DA-지역 11(다바오 지역) 이사 Abel James Moteagudo, 그리고 Dole 필리핀 수석 부사장 겸 Stanfilco 사업부 총책임자인 Tetsuya Kitae가 이번 환송식을 주도했다.
필리핀은 Dole Philippines의 요청에 따라 2009년 9월 25일 식물산업국(BPI)을 통해 하스 아보카도 생과일을 한국에 수출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APQA)와 DA-BPI는 지난 6월 19일 역사적인 합의를 이루어 냈으며, 지난달 9월 8일부터 발효 되었다.
이번 성과는 Gerald Glenn Panganiban 이사가 이끄는 DA-BPI와 서울에 있는 필리핀 농업 사무소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영양이 풍부한 필리핀산 하스 아보카도를 드디어 한국 국민이 맛볼 수 있게 되면서 양국 간 본격적인 무역 관계가 시작되었다.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2세(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필리핀 과일 수출에 대한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농업 발전 가속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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