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통행 금지 시간 단축

조지아 정부는 종전 밤 9시 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통행 금지 시간을 밤 11시부터로 변경 했다.

2021-05-17     박철호 특파원

 

코로나 이전 여행객들로 가득찼던 거리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뉴스코리아=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 조지아 정부는 종전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시행중인 통행 금지를 밤 11시에서 익일 새벽 5시까지로 통행 금지 시간을 단축했다.

오늘(17일)부터 통행 금지 시간은 밤 9시가 아닌 밤 11시에 시작된다.

또한 레스토랑과 카페는 주말에만 실내에서도 식사를 할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엔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할수 없고 배달과 외부 자리에서만 식사만 가능 했었다.

그동안 카페와 레스토랑등  운영자들은 통행 금지 시간 해제와 주말 영업에 대해 꾸준히 항의 하며 시위 하였었다.

 

밤 11시로 통행 금지 시간이 연장 되어 레스토랑등에서 공연이 일부는 재개 될것 같다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물론 직원들과 공연하는 가수, 연주자, 전통춤 공연자들 대부분이 생활고에 시다리고 있었다.

이번 조치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카페, 레스토랑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조지아 는 작년 3 월에 처음으로 통행 금지를 시작 했다.

조지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504명 회복자 2,038명 사망자 27명으로 집계 되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월요일인 이유로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으나 최근 들어 일일 확진자 1,500명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5세기 트빌리시를 수도로 정한 와탕 고르가살리 왕과 올드 트빌리시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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