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와 피아노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김선욱과 서울시향의 협연, 오는 10월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려
(뉴스코리아=서울) 김여진 기자 = 서울시향은 오는 2023년 10월 26일(목) 롯데콘서트홀에서 <김선욱의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를 개최한다.
지휘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펼치는 김선욱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에 거는 청중들의 기대감 또한 상당하다.
이는 지난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서울시향의 첫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인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향과 함께 유럽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끝 마쳤고, 또한 지난 8월, 김선욱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서울시향과 인연이 깊은 김선욱은 이번에 열리는 <김선욱의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에서 모차르트 협주곡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으로 무대를 시작한다.
첫 곡부터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지휘와 피아노를 모두 병행하는 모습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과 '장미의 기사'는 김선욱이 평소 흠모하던 레퍼토리로 피아노 건반 앞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작품들을 지휘한다.
이번 공연에서 교향시와 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가을바람과 함께 낭만주의 슈트라우스를 한껏 즐길 수 있을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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