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계 아이돌, 클라우스 메켈레가 펼치는 시벨리우스 세계

2023-10-27     김여진 인턴기자
클라우스 메켈레 & 오슬로 필하모닉 포스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서울=뉴스코리아) 김여진 기자 = 클라우스 메켈레가 한국의 무대를 찾았다. 클라우스 메켈레는 올해로 만26세인 어린 나이로 자신만의 세계를 노래하고, 국제적인 지휘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재 지휘자로 불린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오슬로 필하모니의 상임 지휘자이자 예술 고문을 맡고 있으며, 27년부터 임명될 차기 상임 지휘자로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장기적인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스 메켈레의 이번 내한은 한국팬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내한이 취소되어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팬이었기에 첫 내한에 반응이 뜨겁다.

첫 내한에서는 그의 고국인 핀란드 작곡가인 장 시벨리우스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오넬라의 백조'와 '교향곡 5번'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투오넬라의 백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재닌 얀센 역시 18세의 어린 나이로 최정상급 관현악단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네덜란드의 최고 연주자로 떠오르는 신예로 공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